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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 바람 ..이재복 네게 빛이고자 했던살아온 날들의 흔적..아린 것은생을 일깨우는 이슬로벅찬 것은세상의 소리로 남아 나는 길위의 바람이 되어 널 찾는다. 흔적이란 네게 아름답고자 했던 지움의 바람 같이때로 부드럽고 거칠어도 아침에 오는 햇살과 함께 다시 깨어나 자유로운 호흡으로널 찾는 기대 이려니.. 나는 길위의 바람으로네 안에 스며도 좋을빛고운.. 세상의 기억이고 싶다....by. cappucc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