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카푸치노의향기 2016. 5. 30. 01:20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가슴에서만 맴돌고
부풀어 올라 터질듯 하다가
숨한번 길게 내쉬고 나면

다시 사그라들어 버리는
풍선을 닮은
말 한마디가 있습니다.

 

방울방울 눈물 모아
서러움 덩이 하나
크게 만들어 그 속에
빠져 죽고 싶도록
외로워지는 날이면

사방으로 터트려 버리고 싶은
말 한마디가 간절합니다
.

 

사랑합니다.

당신을..
긴 한숨 처럼..

 

♥구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