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푸치노의향기 2015. 2. 14. 02:48

 

 

 

 

 

  

 

 

 

 

 

 

시간은..
멈추어 서있는듯 하고
모든것은

한없이 낯설다.

 

스쳐 지나는
부드러운 바람은
지난 일을 잊으라고
내게 속삭인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그곳에
내가 아직
시작하지 않은 사랑이

 

남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