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눈.. 카푸치노의향기 2014. 12. 10. 07:10 첫눈 . .이정하 아무도 없는 뒤를 자꾸만 쳐다보는 것은 혹시나 네가 거기에 서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다. 그러나 너는아무데도 없었다. 낙엽이 질때쯤나는 너를 잊고 있었다.색바랜 사진처럼 까맣게 너를 잊고 있었다. 그토록 못잊어 하다가 거짓말 처럼 너를 잊고 있었는데 첫눈이 내린 지금 자꾸만 휑하니 비어 오는 내 마음에 함박눈이 쌓이듯 네가 쌓이고 있었다.. by. cappucc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