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을의 노래..
카푸치노의향기
2014. 11. 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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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노래
..폴베를렌
가을날..
바이올린의
긴 흐느낌...
단조로운 우울로
내 마음 쓰라려
종 소리 울리면
숨이 막혀 창백히
옛날을 추억하며
눈물짓는다.
그리하여
나는 간다.
모진 바람이
날 휘몰아 치는대로
이리저리
마치
낙엽 처럼...
by. cappucc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