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을의 시..
카푸치노의향기
2014. 10. 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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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시
... 김초혜
묵은 그리움이
나를 흔든다.
망망하게
허둥대던 세월이
나를 흔든다.
적막에 길들이니
안 보이던
내가 보이고
마음 까지도
가릴수 있는
무상이 나부낀다 .
by. cappuccino